[주린이의 경제 노트] - 빅데이터 분석 전문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그 Class A, NYSE : PLTR
팔란티어는 2004년 페이팔 공동창업자로 알려진 피터틸의 주도로 설립된 빅데이터 분석기업입니다.
페이팔이 사용하던 금융사기 방지 프로그램에서 시작되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오사마 빈라덴 제거 작전, 유럽 IS테러사건에서 활용되어 신뢰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여러 곳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시스템을 제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돕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미국 연방정부 및 미국 이외의 정부기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Palantir Gotham과 비정부 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Palantir Foundry 두 가지 부문으로 운영됩니다.
▶ 특징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초 40달러 까지도 올랐으나, 차익매물로 주가가 내려온 후에는 20달러 초반에서 횡보하다가 최근 19달러대 까지 내려왔습니다.
최근 12월 1일, 이사회 임원인 알렉산더 D.무어가 클래스 A보통주 3만4000주를 평균 20.26달러에 68만 9000달러(약 8억 1100만원)어치를 매도했습니다.
▶ 매출과 순이익
팔란티어의 지난해 매출은 10억920만 달러(약 1조1471억 원), 시가총액은 약 460억 달러(약 52조2836억 원)입니다.
3분기 매출은 36% 늘어난 3억 9천 2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이 예상한 3억 8천 500달러를 넘은 것인데,
2개분기 연속 49%의 증가율에는 못 미치지만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여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4분기 매출 예상치는 4억 1천 800만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올해 연간 매출은 15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5년 까지 연간 매출 증가율이 3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있습니다.
▶ 미래성장성
떨어진 주가와는 달리 3분기 실적발표는 긍정적이었습니다.
매출은 저년대비 35.5% 늘어난 3억 9천 200만 달러를 기록하여 시장 추정치를 554만 달러 상회했고,
EPS는 0.04달러로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습니다. 중장기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실적 배경으로는 기업고객 매출이 늘어난 것인데 전녀동기 대비 37%증가했습니다.
3분기에 34개의 기업고객을 유치하면서 작년 12월 이후에 기업형 고객의 성장률은 135% 에 달한다고 합니다.
리스크로는 초기투자비용을 회수하지 못할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3단계중 첫 단계는 거의 무료체험버전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으면 매출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는데, 실제로 실적이 증가하고 있기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객이 정부기가관에 치중이 되어 있는 것도 리스크가 될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3분기에 34개의 신규 고객사를 순유치 했으며, 500만 달러 이상의 33개 거래와 1천만 달러 이상의 18개 거래를 완료한 것으로 보아 이 것들이 지속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서도 팔란티어가 사용되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이 코로나바이러스 추적에 팔란티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것인데, 미 전역의 백신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도 팔란티어 기술이 활용됐다고 합니다.
** 이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전달 글이며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언제나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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